광주신보-카카오뱅크, 소상공인 특별보증 시행

희망통장 특별보증·협약보증 등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5월 18일(월) 11:07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카카오뱅크와 협력해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고유가·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희망통장 특별보증’은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운영돼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자금을 인출하고 상환한 금액만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광주지역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또 카카오뱅크의 ‘특별출연을 통한 협약보증’도 함께 추진된다. 카카오뱅크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해 총 15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보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전액보증으로 지원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도 비교적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상품 모두 금리 협약을 통해 이날 기준 약 4~5% 수준의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신청은 광주신보 ‘보증드림’ 앱이나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상담부터 심사·대출까지 연계해 신속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동 사태 등에 따른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안전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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