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AI트랙 신설

올해 20억원 출연…중소기업 제조 혁신 뒷받침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6년 05월 19일(화) 16:56
포스코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일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DX)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누적 120억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현재까지 632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단순한 자금지원을 넘어선 ‘현장 밀착형 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기술도입에 따른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스코 사내 전문부서 ‘동반성장지원단’이 스마트공장 도입 계획 수립부터 시스템 구축, 이후 현장 문화 정착까지 밀착 지원한다.

포스코는 올해 20억 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지원을 이어 나간다. 올해 범국가적 AX(AI전환)흐름에 발맞춰 ‘AI트랙’을 새로 도입한다.

‘AI트랙’은 기존 스마트공장 구축을 넘어 AI기술을 현장에 접목하는 고도화 단계로 스마트공장 구축의 기초부터 AI적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에 최적화된 지원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와함께 중소·중견 철강거래사를 위한 금융 지원책도 대폭 강화한다. 기존의 저리대축펀드와 철강ESG 상생펀드에 더해 올해 1월부터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업은행과 함께 4000억 원 규모의 ‘철강 공급망 안전화 기금’을 추가 운영해 총 1조 원 이상의 금융지원 생태계를 조성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박부품 제조업체 대천은 ICT 연계형 창고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출하시간을 23% 줄이고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시켰다.

포스코 관계자는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철강 거래사 대상의 금융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강화해 국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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