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도 함께 살아가는 통합특별시 만든다 전남광주 장애인정책 타운홀미팅 추진위, 행사 진행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 2026년 05월 20일(수) 1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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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 장애인정책 타운홀미팅 추진위원회는 최근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 백두홀에서 ‘전남광주 장애인정책 타운홀미팅-장애인도 시민으로 함께 살아가는 통합특별시’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장애인단체·기관 종사자, 활동가, 시민사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장애인의 권리가 배제되지 않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동등하게 살아가기 위한 정책 방향과 권리 보장 방안을 논의했다.
장애인 당사자의 경험과 요구를 중심으로 정책을 논의하는 숙의 민주주의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참가자들은 이동권·접근성, 탈시설·자립생활, 노동권 등 10개 정책 테이블에서 현장의 차별과 불편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논의 과정에서는 특별교통수단 컨트롤타워 구축, 자립정착금 현실화, 권리중심 일자리 법제화, 장애 유형별 맞춤 원스톱 검진센터 구축,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확충, 뇌병변 중복발달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서비스 확대, 장애인 문화·예술·체육 복합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정책 과제가 제안됐다.
참가자 전체 투표를 통해 선정된 통합특별시 장애인 정책 우선순위는 1순위 노동권, 2순위 탈시설·자립, 3순위 활동지원·돌봄으로 나타났다.
장상습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타운홀미팅은 장애인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 결정의 주체임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며 “전남광주 장애계가 함께 마련한 정책 요구안이 지방선거 공약과 지역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이번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남광주 장애인 정책 요구안’을 정리해 지방선거 후보자와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정책협약 및 정책 반영 여부 모니터링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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