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지역 6개 대학, 관광인재 양성 맞손

업무협약 체결…관광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
대학별 취업행사·RISE 사업 협업 취업 연계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2026년 05월 20일(수) 17:13
광주관광공사는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대, 서영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한국폴리텍대 광주캠퍼스, 호남대 등과 ‘광주 관광 일자리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관광공사와 지역 6개 대학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관광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광주관광공사는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대, 서영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한국폴리텍대 광주캠퍼스, 호남대 등 6개 대학과 ‘광주 관광 일자리 협의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이 지역 관광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와 6개 대학은 관광 일자리 사업 공동 운영과 홍보, 취업 박람회 등 채용 프로그램 연계 운영을 추진한다. 또 구직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관광·마이스 분야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0일 열린 ‘광주 관광 일자리 협의체’ 1차 회의에서 제기된 관광기업의 인력 수요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연결할 실질적 협력체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다.

공사는 협의체 1차 회의 후 현장 중심 사업을 잇따라 추진했다.

지난 6일 광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광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 및 인턴십 매칭데이’를 열었다.

이 중 매칭데이 행사에는 광주지역 관광기업과 청년 구직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관광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직접 만남이 이뤄졌다.

그 결과 지역 관광기업 25개사와 청년 30명이 인턴십 매칭에 성공했다. 참여 청년들은 사전 직무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뒤 2개월간 지역 관광기업에서 실무 중심 인턴십을 수행한다.

협의체는 앞으로 대학별 취업 행사와 광주 관광 일자리 사업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RISE 사업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관광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광 일자리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산업 현장과 청년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취업 연계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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