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내 마음의 집수리’ 커뮤니티 활동 눈길

주거상향 입주자 50명 초청 마음 건강 교육 진행
고립감 해소 등 체계적인 주거 복지 실현 앞장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2026년 05월 20일(수) 17:15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가 사회 보호계층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정착·자립 커뮤니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일 광주도시공사 종합주거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광주 서구 시청로 LH광주전남지역본부 3층 세미나실에서 주거상향지원사업 입주자 및 대상자 50명을 초청해 2차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내 마음의 집수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리적 거주 공간의 제공을 넘어, 1인 가구가 흔히 겪는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자생력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교육은 양미아 전문 심리상담사를 초빙해 참석자들의 우울 척도를 면밀히 검사하고 회복탄력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일상 속 기쁨 리스트 작성과 삶의 가치를 성찰하는 사전 연명 의향서 안내 등을 병행해 내면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돌보았다.

더불어 광주도시공사는 정서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하절기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에너지 복지 실천도 수반했다.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참석자 전원에게 1인당 1대씩 총 50대의 선풍기를 전달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어서 진행한 주민 간담회에서는 이웃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생활 속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이들이 새로운 주거 환경에 온전히 안착할 수 있는 발판을 다졌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안정적인 보금자리만큼이나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교류하는 과정이 온전한 자립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사회 보호계층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심하고 촘촘한 주거 복지망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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