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호우 취약시설 186곳 살핀다

민관 합동 점검 6월 26일까지
토사 붕괴·낙하 등 위험요인 차단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2026년 05월 25일(월) 08:17
광주시는 다가오는 장마철 및 우기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26일까지 지역 건설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 186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붕괴, 침수피해에 따른 감전·익사 사고,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 및 전도 등 여름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는 물론 국토안전관리원, 민간 전문가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토사유출 방지 조치 및 수방장비 확보·관리 실태, 시설물의 균열·침하 여부 및 배수설비 유지관리 상태, 배수로 정비 상태 및 비닐막 설치 등 우기 대책 강구 여부, 배수펌프 및 집수정 관리 실태 등을 살핀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또 즉각적인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추적 관찰하고, 위험요소가 완전히 해소할 때까지 지속해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준영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우기가 시작되기 전 선제적인 점검과 위험요인 제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요인을 미연에 제거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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