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동 참사 5주기 추모식 6월9일 개최

동구청 광장…유가족협의회 등 참여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5월 25일(월) 17:47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 참사 5주기 추모식이 오는 6월9일 오후 4시10분 동구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광주 동구청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 참사 5주기 추모식이 오는 6월9일 오후 4시10분 동구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에는 광주학동참사유가족협의회 관계자, 강기정 광주시장, 임택 동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추모 묵념, 헌화, 추도사,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재난 피해자들의 사회적 치유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재난참사피해자연대와 세월호 유가족, 시민으로 구성된 416합창단이 함께한다.

동구는 철거 건물 붕괴 참사로 피해를 입은 영령을 추모하고,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광주 학동 붕괴 참사는 지난 2021년 6월9일 오후 4시22분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현장에서 지상 5층 규모 건물이 붕괴하면서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덮친 사고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중 17명(사망 9명·부상 8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동구 관계자는 “추모식은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사고의 비극이 잊히지 않도록 마련된 자리다”며 “전 공직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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