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장흥, 치유관광 중심지로 키운다 문체부 지역관광개발사업 최종 선정…국비 등 120억 투입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6년 05월 26일(화)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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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 치유관광-마음건강치유센터 |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전국 공모에서 장흥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노후·유휴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 계획을 직접 기획하면 정부가 심사를 거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1개 사업이 참여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 발표 등을 거쳐 전남을 포함한 6개 시·도가 최종 선정됐다.
장흥군은 ‘더 리트릿 투어리즘(The Retreat Tourism), 대한민국 치유관광도시 장흥’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 12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장흥의 대표 치유자원인 편백숲 우드랜드와 마음건강치유센터, 강대철 토굴전시관 등을 연계해 체류형 치유관광 콘텐츠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핵심사업으로는 회복관광센터 조성과 리트릿 셀프케어 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이 추진된다. 우드랜드와 마음건강치유센터, 강대철 지중조각미술관을 연결해 육체와 마음, 정신 회복을 아우르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송정역과 우드랜드를 연결하는 광역노선과 주요 치유자원을 잇는 리트릿 노선 등 교통체계도 도입된다. 주변 도시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 등 관광객 유입 확대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전남도는 사업 대상지 선정 단계부터 계획서 작성까지 전문가 자문과 컨설팅을 지원하며 공모를 준비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선정에 성공하면서 지역관광 경쟁력과 사업 추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전남도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초기 단계부터 완료 시점까지 장흥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모니터링과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정부 치유관광산업 육성정책과 연계해 장흥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자원 발굴과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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