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약산 해안치유의 숲 ‘해수 온열 치유실’ 운영

숲·바다·온열 치유 결합…완도형 치유 콘텐츠 도입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2026년 05월 27일(수) 08:02
완도 약산 해안치유의 숲 해수 온열 치유실 전경. 사진제공=완도군청
완도군은 약산 해안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와 더불어 해수 온열 치유실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약산 해안치유의 숲은 해변에 인접한 치유 공간으로, 지난 2022년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산 123-2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약산 해안치유의 숲에 있는 해수 온열 치유실은 청정 해역인 약산 바다의 해수를 끌어올려 정화한 후 따뜻하게 데워 반신욕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난해 보강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12월 13일까지 운영한다.

해수 온열 치유는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 관절염 및 근육통 완화, 아토피 등 피부 질환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 등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

특히 해수 온열 치유와 숲길 오감 산책, 풍경 명상, 손 마사지, 차 한잔 마시기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가족, 친구, 동료 등 소규모 단위로 운영돼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숲길 산책 후 전복과 다시마, 쌀가루 등 완도의 식재료를 활용해 ‘빙그레 바다 쌀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약산 해안치유의 숲’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이용료는 개인은 5000원~1만원, 단체는 할인돼 4000원~8000원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과 유형을 다양화해 이용객에게 만족도 높은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체류형 힐링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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