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흥·가족 관광 모두 잡았다…나주 5월 축제 흥행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15만 방문 등 미식축제 위상 확립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
| 2026년 05월 27일(수) 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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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포 홍어·한우축제장에 마련된 홍어 판매장, 나주들애찬 한우 직영판매장, 구이존, 로컬푸드 판매장, 푸드트럭 등을 비롯한 다양한 미식 부스와 체험 콘텐츠들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나주시청 |
27일 나주시와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가 3일간 약 15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 13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올해 15만명에 달하는 관람객 유치에 성공하면서 역대 최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나주의 대표 미식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600년 전통의 영산포 숙성 홍어와 나주 대표 미식 브랜드인 ‘나주들애찬 한우’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휴식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미식축제로 운영됐다.
행사장에서는 국내산·수입산 홍어 할인판매와 나주들애찬 한우 30% 할인 직영판매장, 구이존, 시식장, 로컬푸드 판매장,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홍어를 즐기는 관광객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한우구이존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함께 이용하며 축제장 체류 시간이 늘어났고 영산포 일대 상권에도 활기를 더했다.
나주시는 방문객들이 꽃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꽃단지 곳곳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꽃밭 사이를 걸으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그린로드’를 마련해 동선 최적화에도 힘썼다.
이번 홍어·한우축제의 흥행은 앞서 열린 원도심 축제와 연계되며 5월 나주 관광 전반의 상승세로 이어졌는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금성관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에는 4만5000여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시는 6월 14일까지 금성관 앞 잔디광장에서 ‘캐치! 티니핑 가든’ 행사도 운영된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산포 홍어·한우축제는 나주의 맛과 흥을 전국 관광객에게 알린 대표 미식축제였고 읍성축제와 티니핑 가든은 원도심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500만 관광도시 나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브레멘 주와 니더작센 주 소속 교원방문단 13명도 5월 24일 나주를 방문해 다보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 영산포 황포돛배 시승, 영산포 홍어·한우축제장 관람 등 지역 문화 체험 일정을 소화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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