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하천·계곡 정비 본격화

평상 등 불법 점용시설물 철거

구례=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6년 05월 28일(목) 09:15
구례군은 7월 휴가철 전까지 불법시설물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불법시설물 정비 후 모습. 사진제공=구례군청
구례군은 7월 휴가철 전까지 불법시설물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주요 하천과 계곡에서 불법 점용, 평상과 가설건축물 설치, 자릿세 수취 등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군은 지난 3월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세천, 구거, 산간계곡 등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총 454건, 1480개소의 불법 시설물을 발견해 관련 법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행위자들과 지속적인 만남과 설득으로 원활한 협조가 이뤄져 26%의 자진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또 시설물 정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제방 유실 구간 정비와 추락 방지 난간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특별교부세도 신청한 상태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불법시설물 정비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자연을 돌려드리겠다”며 “구례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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