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광주본부,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 교육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지원도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6월 02일(화) 14:13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최근 광주 광산구 도산동 남동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했다.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최근 광주 광산구 도산동 남동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고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금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활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NH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등 금융사기 유형과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의심 전화나 문자에 대처하는 방법, 피해 발생 시 신고 절차 등을 안내했다.

특히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인 ‘N-돌핀’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상담을 진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농협은행은 교육과 함께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도 지원했다. 해당 보험은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에 발맞춰 금융취약계층의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입 비용 전액을 농협은행이 부담한다.

보상 대상은 만 60세 이상 전 국민 100만명이며,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직접 송금 피해 발생 시 피해액의 70%,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과 NH올원뱅크 앱을 통해 가능하다.

농협은행 광주본부는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됨에 따라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임철현 농협은행 광주본부장은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140회 실시한 금융교육을 올해는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해 광주 전역을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금융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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