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일자리 확대로 ‘청년 도약’ 총력

사업비 250억 투입…이어드림 등 25개 사업 추진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2026년 06월 03일(수) 15:06
순천 청년들이 청년센터에서 ‘꿈청자격증취득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순천시는 청년층 취업과 창업 등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올해 25개 사업에 총 2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미래전략산업과 문화콘텐츠 분야 등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순천형 신규 사업인 ‘청년고용 이어드림 사업’을 신설했다. 총 10억8000만원을 투입해 문화콘텐츠, 우주항공방산 분야 기업이 청년근로자를 신규채용 시 인건비를 일부 보조해 청년 고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도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종료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청년고용 정책으로 마련됐다.

‘문화콘텐츠기업 종사자 일자리 지원사업’에는 14억4000만원을 투입해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이 경력직 근로자 채용 시 인건비 지원으로 고용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청년층의 실무경험 확대를 위한 공공·민간 분야 일경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6억6000만원의 사업비로 행정인턴과 대학생 직장체험 참여자를 선발해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학 졸업생 대상 현장실습 지원사업, 청년후계농·귀농청년농·학사농어업인 육성 지원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풍덕동 일원에는 청년 교육 플랫폼과 창업 지원, 전남 동부권 청년정책 거점 기능을 수행할 ‘전남 청년비전센터’를 지난해 9월 착공해 2027년 7월 준공할 예정이며, 청년 지원 종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과 창업, 역량 개발까지 연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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