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구조사 78.6% …이정현 12.8%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6월 03일(수) 18:42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3일 오후 광주 서구 마륵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시장 선거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형배 후보는 78.6%의 지지를 얻어 12.8%를 기록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섰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5.8%p에 달했다.

이번 선거는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수장을 선출하는 역사적 선거로, 통합특별시의 향후 운영 방향과 지역 발전 전략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받아 왔다.

민 후보는 선거 기간 AI 산업 육성과 RE100 산업벨트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전남 국립의대 설립,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광주·전남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전국 단위 선거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방송 3사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공동 수행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10만872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대상으로 매 5번째 투표자에게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7~4.1%포인트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는 민형배 후보와 이정현 후보를 비롯해 이종욱 진보당 후보, 강은미 정의당 후보, 김광만 무소속 후보 등이 출마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80479752538940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6월 03일 2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