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 학생들 ‘우수논문상’ 수상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2026년 06월 05일(금) 15:41
전남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사)한국환경기술학회가 선정한 2025년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전남대는 7일 “환경시스템공학과 송재하, 나서현, 손승대 학생(지도교수 김은식)이 ‘계면활성제 공정폐수의 응집·응결 및 고도산화 복합 공정 최적화’라는 논문으로, 2025년 한국환경기술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계면활성제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산업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응집·응결 공정과 펜톤(Fenton) 고도산화 공정을 결합한 복합 처리 기술에서 최적의 공정 조건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구팀은 다양한 실험 조건을 비교·분석해 최적의 약품 주입 조건과 공정 운영 방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난분해성 산업폐수의 처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 응집·응결 공정과 펜톤 산화 공정을 최적화하면 고농도 산업폐수 내 유기오염물질 제거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유기탄소(TOC) 제거율이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산업폐수 처리 분야의 경제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학부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연구가 학술적 우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산업폐수 처리 기술 개발과 환경 분야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사업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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