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국가 바이오 혁신 네트워크 확장 나서

정책기관·지역 클러스터 잇는 협력 플랫폼 역할 강화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6월 08일(월) 16:25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지원단이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국가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국가 바이오 정책기관과 지역 바이오클러스터, 미래 바이오 인재를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국가 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지원단 현장 간담회, 강원특별자치도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방문, 바이오전문인력양성사업 현장 투어를 잇따라 개최했다.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지원단 현장 간담회에서는 국가 바이오 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과 제도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와 전남도, 화순군, 전남바이오진흥원, 화순전남대병원 관계자, 입주기업인 ㈜아이티아이즈가 참석해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은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해 지역 간 협력 모델 발굴과 공동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화순 백신산업특구와 메디컬 클러스터를 둘러보고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와 미래의료혁신센터 등 주요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간 연계협력사업 추진 가능성을 살폈다.

인재 양성 분야에서도 협력 활동이 이어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추진하는 바이오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관련 전공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미래의료혁신센터와 임상시험센터, 중앙실험실, 첨단정밀의료산업화센터 등을 방문해 바이오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산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중심의 진로 탐색 기회를 가졌다.

문경섭 진료부원장은 “연구 현장과 산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국가 바이오 정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며 “병원은 암 진료와 임상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임상 협력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80903505539248019
프린트 시간 : 2026년 06월 08일 19:4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