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년 지역 정착·공동체 활성화 ‘시동’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홍보 장터 운영…문화행사 마련
교육 교구 개발…아동센터·마을학교 등 프로그램 제공

담양=이시수 기자 lss270@gwangnam.co.kr
2026년 06월 10일(수) 08:06
담양군이 청년 주도의 지역 활동을 지원하는 ‘2026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사진제공=담양군청
담양군이 청년 주도의 지역 활동을 지원하는 ‘2026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10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청춘부록’과 ‘청년기획 이음’ 회원 등 13명과 함께 공동체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보조금 집행 교육과 청년정책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중 ‘청춘부록’은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한 장터와 축제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린다.

‘청년기획 이음’은 담양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교구를 개발하고 지역아동센터와 마을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아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사업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동체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해 공동체 활동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개소를 앞둔 청년센터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청년들의 교류와 활동을 지원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년 정착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해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에 나선다.

담양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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