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여자야구 국가대표 포수 김현아 시구 초청

14일 두산전서 승리 기원 시구자로 마운드 올라
WPBL 1라운드 4순위 지명…해외 프로리그 진출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6월 10일(수) 13:22
대한민국 여자야구 국가대표 포수 김현아. 사진제공=KIA타이거즈
KIA타이거즈가 오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 대한민국 여자야구 국가대표 포수 김현아를 승리 기원 시구자로 초청한다.

김현아는 대한민국 여자야구 대표팀의 주전 포수이자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특히 지난해 11월 진행된 미국여자프로야구리그(WPBL·Women‘s Pro Baseball League)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보스턴 구단의 지명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현아는 1954년 이후 72년 만에 재출범하는 WPBL 무대에서 프로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한국 여자야구 선수의 해외 프로리그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현아는 “KBO리그 최다 우승 구단이자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KIA타이거즈에서 시구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챔피언스필드를 가득 메운 타이거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직접 느낄 생각에 설렌다”며 “KIA의 승리를 기원하며 누구보다 힘차고 씩씩하게 공을 던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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