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어촌에 새 활력 불어넣는다 해수부 공모 선정…진도·완도·신안·장흥 수혜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6년 06월 10일(수) 1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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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완도군 청산동 권역 |
이번 공모에서는 진도 용등권역, 완도 청산동권역, 신안 자은 한운권역 등 3곳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에 선정됐으며, 장흥군은 시군역량강화사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소득 기반 확충을 목표로 주민이 직접 사업 계획 수립과 추진 과정에 참여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전남도는 공모 준비 단계부터 시군과 주민 추진위원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마련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진도 용등권역은 임회면 일원에 어촌 문화·교육의 거점시설인 ‘용등아라센터’를 조성하고 노후 마을회관과 어민회관을 정비해 주민 생활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완도 청산동권역은 주민 문화·복지시설인 ‘청산 어울마루’와 ‘청산 바다마루’를 조성하고 권역 내 유휴시설을 정비해 섬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신안 자은 한운권역은 체육공원 조성과 함께 경로당, 목욕탕 등 노후 공동생활시설을 복합 리모델링하고 배수로와 마을안길 등 생활안전 인프라를 정비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장흥군은 주민 주도의 학습조직과 마을 동아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 가능한 어촌 공동체 조성과 주민 역량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이번 선정은 소멸 위기에 직면한 어촌지역의 자생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어촌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4개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며, 생활SOC 확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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