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 1박 2득’ 3개월 만에 1만명 돌파 여행 중 인센티브 제공…관광객 만족·지역 소비 견인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
| 2026년 06월 11일(목) 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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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관 동헌터 일원에 조성된 ‘캐치! 티니핑 가든’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청 |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인 ‘나주 1박 2득’의 신청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나주 1박 2득’은 나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관외 개별 관광객에게 최대 1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나주사랑상품권 또는 나주몰 포인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황포돛배 할인권(50%)과 빛가람전망대 모노레일 이용권도 함께 지원한다.
이 사업은 숙박과 관광, 지역 소비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나주 1박 2득’은 여행 현장에서 인센티브를 바로 받을 수 있는 현장 지급 방식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나주시는 관광객이 여행 중 나주사랑상품권을 받아 음식점과 카페, 체험시설, 전통시장 등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 인센티브 지급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여행 종료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상품권을 받는 일반적인 관광 지원 사업과 달리 관광객이 혜택을 즉시 체감하고 지역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신청자 1만명에 따른 직접 관광 소비 효과는 약 6억1000만원 규모로 추산되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관광지, 소상공인 매장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행 3개월 만에 신청자 1만명을 넘어선 것은 나주가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는 의미 있는 성과다”며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과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2026 나주방문의 해의 성공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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