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인구감소지역 숙박비 최대 7만원 할인

16개 시군 대상 숙박세일 페스타 7월 말까지 진행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6월 11일(목) 09:30
숙박세일 페스타 홍보물
전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구감소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7만원의 숙박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남도는 오는 7월 31일까지 강진·고흥·곡성·구례·담양·보성·신안·영광·영암·완도·장성·장흥·진도·함평·해남·화순 등 인구감소지역 16개 시군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최대 7만원의 숙박요금을 할인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의 하나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할인 대상은 해당 지역의 호텔과 리조트, 콘도, 펜션 등 숙박시설이다.

할인 금액은 숙박 기간과 예약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박 상품은 7만원 이상 예약 시 3만원, 7만원 미만 예약 시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연박 상품의 경우 14만원 이상 예약하면 7만원, 14만원 미만 예약 시에는 5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숙박 할인쿠폰은 여기어때, 놀(NOL), 11번가, G마켓, SSG닷컴, 카카오톡 예약하기,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여행사(OTA) 31개 채널에서 오는 11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은 1인당 1매 사용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인구감소지역 숙박상품 예약에 적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이번 숙박 할인 행사가 여름철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지역 숙박업계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의 여행 부담을 줄이고 여행업계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진하게 됐다”며 “전남의 섬과 바다, 숲, 남도미식을 즐기며 특별한 여름여행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숙박 할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숙박세일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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