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중동시장 공략 속도낸다

두바이 게임엑스포서 ‘코리아360’ 운영…소비자 접점 확대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6년 06월 11일(목) 17:02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게임엑스포 2026에 참가해 ‘코리아360’ 홍보관을 운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중동 최대 게임 행사인 두바이 게임엑스포에 참가해 K-콘텐츠와 한국 소비재를 연계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콘진원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게임엑스포 2026에 참가해 ‘코리아360’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동지역 소비자와 게임·콘텐츠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콘텐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두바이페스티벌시티몰 내 코리아360의 인지도를 높여 콘텐츠와 연관 상품의 판매·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콘진원은 행사 기간 게임과 실감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스테핀(STEPIN), 얼티레이서(ULTIRACER),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게임 체험과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는 현지 관람객과 산업 관계자 등 총 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2만5000여명이 코리아360 홍보관을 찾았다. 방문객들은 게임과 실감형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K-콘텐츠의 기술력과 재미를 경험했다.

특히 코리아360은 콘텐츠 체험과 함께 K-뷰티, K-식품, K-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함께 선보이며 한국 콘텐츠와 소비재를 결합한 복합 문화 플랫폼 역할을 강화했다. 행사 기간 49개 브랜드, 194개 품목이 소개돼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콘진원은 홍보관 방문 확대를 위해 콘텐츠 체험과 상품 구매, 매장 방문 미션 등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했다. 행사 기간 18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코리아360 온라인 계정 구독자 수 증가로 이어지는 등 현장 홍보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콘진원 관계자는 “이번 두바이 게임엑스포 참가를 통해 중동 소비자들이 K-콘텐츠와 한국 생활문화 상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리아360을 거점으로 K-콘텐츠의 중동 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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