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중국 수이펀허 자유무역시험구와 경제협력 논의

화장품·식품 분야 중심 기업 교류 확대 기대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06월 11일(목) 17:05
광주상공회의소는 11일 청사 응접실에서 중국 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 수이펀허 구역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교류 활성화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상공회의소는 11일 청사 응접실에서 중국 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 수이펀허 구역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교류 활성화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칭융 수이펀허 자유무역시험구 관리위원회 부주임을 비롯한 대표단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광주와 수이펀허 구역 간 경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이펀허 자유무역시험구는 중국 흑룡강성 동남부에 위치한 국가급 자유무역시험구로, 중국과 러시아, 동북아 시장을 연결하는 물류·무역 거점이다. 국제물류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 가공산업 등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광주지역 화장품·식품 기업들이 많은 만큼 양 지역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장조사와 기업 수요 파악을 통해 협력 가능한 기업을 발굴하고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칭융 부주임은 “수이펀허는 그동안 러시아 무역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앞으로는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의 교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국 화장품과 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광주지역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기업 간 교류 확대와 상호 방문, 경제정보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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