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계류탁열도’ 원화 발굴 공개

‘문화通 plus’ 여름호 발간…내용 다채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6년 06월 12일(금) 16:31
여름호 표지
(사)광주문화발전소가 발행하는 전라도 문화전문 계간지 ‘문화통plus’(발행인 지형원) 여름호(통권 59호)가 발간됐다.

이번 59호에서는 그동안 ‘서하당유고’나 ‘창랑유집’에 목판본으로만 전해지던 ‘성산계류탁열도’(星山溪柳濯熱圖) 원화를 발굴해 공개했다, 성산계류탁열도는 담양 식영정과 환벽당 일대 계곡에서 서하당 김성원 등이 시회를 열었던 장면을 그린 가로 67㎝, 세로 51㎝ 크기로 그림 좌우에 명단과 시 2편이 씌어 있다.

장기시리즈 ‘전남의 마을’ 1박 2일에서는 낙원 오씨 집성촌인 함평군 대동면 월송리와 무안군 몽탄면 돗모리 일대의 문화유적과 역사 인물, 근현대 인물을 조사했다.

또 ‘음식으로 읽는 문화’ 코너에서는 해장국을 다뤘는데 어원은 ‘술로 생긴 병을 치료하는 속풀이’라는 뜻의 해정(解?)에서 유래했다는 것과 사라져가는 전라도 토속음식을 찾는 ‘전라도 밥상’에서는 황가오리회와 찜을 소개했다.

‘명작, 그 사연’에서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진주 목걸이를 한 소녀’를 집중 탐구했으며 인터뷰 코너에서는 작두 타는 목공예가 조규춘 교수, ‘예술공간 집’ 문희영 대표, 춤추는 무용연구가 최지선씨를 만났다.

이밖에도 노영대 변호사의 ‘노변한담’ 전남도청 복원, 전남의 나무, 유명전설이 된 트로트 오디션 ‘무명전설’ 뒷얘기 등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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