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선 9기 공약 실행계획 수립 본격화

군정 연속성 살려 실무 검토 착수…행정 공백 최소화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2026년 06월 14일(일) 08:07
영암군은 최근 군청 낭산실에서 우승희 군수 주재로 ‘민선 9기 공약사항 추진방향 회의’를 열고 공약별 실행 방안과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사진제공=영암군청
영암군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공약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14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낭산실에서 우승희 군수 주재로 ‘민선 9기 공약사항 추진방향 회의’를 열고 공약별 실행 방안과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군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선 9기 주요 공약을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별도의 인수위원회 절차 없이 실무 부서를 중심으로 공약 검토에 들어가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영암형 기본사회 5대 공약’ 추진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 됐다.

주요내용은 영암형 농촌기본소득(월 15만원) 및 에너지 기본소득 추진, 영암형 통합돌봄 전국화 모델 구축, 영암형 공공은행 설립(농지·빈집·우리아이자립펀드 통합 설계), 청년 등록금·주거·일자리 책임제(대학 전액 납부금·주택 300호 지원 등), 영암형 통합교통서비스 구축(버스·택시·교통약자 콜택시 연계) 등이다.

이와 함께 군은 민선 9기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야별 중점 사업에 대한 실무 검토도 강화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기존 행정의 연속성을 활용해 시행착오 없이 민선 9기 공약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실무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 공약사항 실행 계획을 보완·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주기적인 이행 상황 점검과 함께 군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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