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집중호우 대비 하수도 시설물 정비

13억 투입…맨홀추락방지시설 500여곳 설치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6월 14일(일) 11:28
광주 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물 집중 정비에 나선다. 사진제공=광주 서구청
광주 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물 집중 정비에 나선다.

서구는 침수 취약지역과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빗물받이 준설, 하수관로 준설, 빗물받이 안내판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총 13억여원을 투입한다.

이달말까지 서석고 주변과 동남아파트 일원 등 하수도 중점관리구역 500여곳에 시설이 설치된다.

배수 기능 향상을 위한 빗물받이 정비와 하수관로 준설도 추진한다.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빗물받이 주변 덮개와 적치물을 점검·제거하고 하수관로 내 토사와 퇴적물을 정비해 집중호우 시 배수 장애를 최소화한다.

또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판을 설치해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 적치로 인한 배수 장애를 예방한다.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판 900여개를 설치해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리 참여를 유도한다.

서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선제적인 하수도 정비와 시설물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침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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