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학 인수위 여수 미래 청사진 그린다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 공식 출범 본격 활동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6월 14일(일) 21:04
서영학 전남 여수시장 당선인의 민선 9기 시정 운영 밑그림을 그릴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가 최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영학 전남 여수시장 당선인의 민선 9기 시정 운영 밑그림을 그릴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획위원회는 최근 진남스포츠센터에서 현판식과 출범식을 열고 여수시 주요 현안 점검과 공약 이행 방안 구체화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부서별 업무보고와 분야별 간담회를 잇따라 진행하며 민선 9기 핵심 정책과 시정 과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수시가 직면한 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위원회는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회복과 청년 인구 유출 대응,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 등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여수국가산단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산업 기반이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산업 구조 변화 등으로 경쟁력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청년 인구 감소 역시 지역 소멸 우려를 키우는 주요 과제로 꼽히는 만큼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또 내년 개최를 앞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관련해서는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대책과 연계 사업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위원회는 활동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검토 결과를 종합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백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학계를 대표해 안기완 전남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김대희 여수YMCA 사무총장이 부위원장을 맡아 운영을 총괄한다.

위원회에는 행정과 산업, 인공지능(AI), 환경, 문화, 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과학기술과 정책·법률 분야 자문단도 함께 구성돼 정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기완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여수가 직면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영학 당선인은 “기획위원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담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주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보내준 기대를 구체적인 변화와 성과로 증명하는 민선 9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위원회는 활동 기간 동안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과 정책 제안, 공약 실행 전략 마련을 병행하며 통합적 시정 운영 체계 구축과 시민주권 중심 행정 구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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