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마케팅 리스크 차단 나선다 내부 교육·시스템 재정비 등 재발 방지 총력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
| 2026년 06월 15일(월) 1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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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탱크데이’ 논란을 일으킨 스타벅스 코리아가 조직 전반의 인식 개선과 내부 통제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내부 교육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그룹 차원의 재발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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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탱크데이’ 논란을 일으킨 스타벅스 코리아가 조직 전반의 인식 개선과 내부 통제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내부 교육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그룹 차원의 재발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5·18탱크데이’ 논란을 일으킨 스타벅스 코리아가 조직 전반의 인식 개선과 내부 통제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내부 교육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그룹 차원의 재발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마트부문 계열사와 스타벅스 코리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첫 교육은 오는 17일 진행되며, 주요 계열사 임원진이 함께 참여해 동일한 기준을 공유한다.
현장 직원 교육도 이어진다.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22일 전국 단위로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모든 매장이 오후 3시 조기 영업을 종료한다.
전 매장이 동시에 운영을 줄이는 조치는 지난 1999년 문을 연 이후 처음으로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경영진 역시 별도 프로그램을 통해 책임 의식을 강화한다.
정용진 회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은 사장단 일정에 앞서 관련 교육을 받고, 향후 의사결정 과정에서 유사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내부 기준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교육 이외에도 스타벅스는 마케팅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점검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초기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사회적 논란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최종 실행 이전까지 여러 단계의 검증 절차를 거치는 방식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외부 자문을 반영한 점검 기준을 마련하고, 역사적 맥락이나 사회적 민감 요소가 포함될 수 있는 표현을 사전에 걸러내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검증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책도 병행된다.
기획 일정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보고 체계를 표준화해 핵심 내용이 명확하게 전달되도록 개선한다. 또 최종 단계에서는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다중 검토 절차를 통해 콘텐츠 완성도를 점검한다.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한 기록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각 단계별 의사결정 과정과 검토 의견을 남겨 향후 유사 상황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사회적 역할 확대에도 나선다.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공간과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공익 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청소년 대상 역사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활동도 포함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사회적 책임 기준을 재정립하고, 장기적으로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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