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자 기대감에 서산 연일 ‘상한가’

이란 종전 합의도 투자심리 자극…투자주의종목 지정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2026년 06월 15일(월) 19:01
서산 홈페이지 메인화면.
코스닥 지수가 급락 이후 천스닥을 회복한 가운데 미국-이란 종전 소식과 대형 반도체 기업의 광주·전남 투자 기대감에 수혜주로 꼽히면서 광주 대표 레미콘 기업인 서산이 연일 급등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산은 이날 전장 대비 29.88% 오른 21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일 종가인 979원과 비교해 5거래일 만에 2배가 넘게 증가했다.

본사 인근 광주 첨단3지구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공장이 유력시된다는 기대감에다 이날 종전 합의로 건설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산은 지난 10일 1272원(29.93%↑), 11일 1300원(2.20%↑), 12일 1690원(30.0%↑)으로 이날까지 4거래일 중 3거래일 동안 상한가를 기록했다.

단기적인 상승으로 이날 하루 동안 서산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서산은 콘크리트제품 생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 1974년 설립돼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현재는 콘트리트제품 제조와 에너지솔루션 2개 사업부 체제로 운영되며, 콘크리트 분야에서는 레미콘 및 2차 제품을, 에너지솔루션 분야에서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반도체 공장 기대감에 하남산단에 있는 부국철강도 12일 11.34%, 15일 4.6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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