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수확기 조생 복숭아 출하

생산·선별·유통 체계 구축 등 상품성 강화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2026년 06월 18일(목) 08:20
고흥 명품 조생 복숭아. 사진제공=고흥군청
고흥군 과역면에서 수확한 조생 복숭아가 본격 출하를 위해 운송차량에 상차되고 있다. 사진제공=고흥군청
고흥군은 조생 복숭아가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어 출하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고흥 조생 복숭아는 과역면 일대 48㏊에서 94농가가 255t을 생산할 예정이며, 풍부한 일조량과 따뜻한 해풍을 머금고 자라 과즙이 풍부하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6월 상순부터 수확할 수 있어 시장 선점에 유리하며, 제철에 맞춰 출하되는 만큼 신선도와 당도가 우수해 여름철 선물용과 가정용 과일로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수확된 고흥산 조생 복숭아는 고흥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 3월 개장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군은 7월 준공을 앞두고 시범 운영 중인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의 최첨단 자동화 선별 시스템을 통해 복숭아의 크기, 당도, 중량 등을 공동 선별·출하함으로써 유통과정을 단축하고 신선도를 극대화했다. 이처럼 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으로 고흥 조생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의 현대화된 공동 선별·유통 시스템을 통해 고흥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해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최고 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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