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 특별시 인수위에 미래 핵심사업 6건 건의

청정수소클러스터 조성·RE100 산단·투자진흥지구 지정·원자력의학원 신설 등 제안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2026년 06월 19일(금) 17:44
장세일 영광군수(오른쪽)는 19일 나주혁신도시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를 찾아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백승주 부위원장과 면담하고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 6건을 건의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19일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통합특별시 인수위원회)에 에너지와 의료, 복지, 체육 분야 등 미래 핵심사업 6건을 공식 제안했다.

장세일 군수는 이날 나주혁신도시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를 찾아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백승주 부위원장(전 기재부 기조실장)과 면담하고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 6건을 건의했다.

건의 사업은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과 RE100(재생에너지 전용) 산업단지 조성, 통합특별시 투자진흥지구 지정, 미래 국가대표 선수촌 유치,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신설, 통합돌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영광군은 한빛원전과 대규모 해상풍력·태양광 발전단지 등 풍부한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청정수소 산업과 RE100 산업단지를 육성해 통합특별시 에너지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체육 분야에서는 미래 국가대표 선수촌을 유치해 스포츠 과학과 훈련 기능을 집적하고, 의료 분야에서는 서남권 원자력의학원을 신설해 방사선 의료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돌봄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대표 복지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제안했다.

영광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올해 초부터 행정통합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특례와 전략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의 강점인 에너지 산업과 스포츠, 의료, 복지 분야 미래 핵심사업들이 통합특별시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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