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회 첫 수장 누가 되나…의장 경선 3명 도전

4선 송형곤·3선 심철의·전경선 초대 의장 후보 등록
23일 내부 경선…다음달 1일 첫 본회의서 최종 선출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6월 21일(일) 05:43
송형곤
심철의
전경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의 다선 의원이 맞붙는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의장단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송형곤 당선인(고흥1·4선), 심철의 당선인(광주 서구4·3선), 전경선 당선인(목포5·3선)이 초대 의장 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은 오는 23일 오후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경선은 참석 당선인의 과반 득표를 얻은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부의장 후보는 광주 몫에 조석호 당선인(북구3·3선), 전남 몫에 김문수 당선인(신안1·3선)이 각각 단독 등록했다.

의회운영위원장 후보에는 신민호 당선인(순천6·3선), 원내대표 후보에는 강문성 당선인(여수3·3선)이 단독 등록해 사실상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앞서 민주당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 워크숍 총회를 통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원내대표를 자율경선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또 광주와 전남의 균형을 고려해 부의장은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1명씩 선출하고, 원내대표와 의회운영위원장은 분리 선출하기로 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전체 의원 91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이 83명에 달해 민주당 내부 경선 결과가 사실상 초대 의회 원구성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경선을 통해 선출된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장 후보들은 오는 25일 의회사무처 후보 등록을 거쳐 다음 달 1일 열리는 통합특별시의회 첫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된다.

특히 초대 의장은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를 통합한 첫 광역의회를 이끌게 되는 만큼 통합 과정의 상징성과 향후 의회 운영 방향을 결정할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81988198540276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6월 23일 12: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