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섬진강 수질관리 해법 찾는다

시군·관계기관 담당자 100여명 참여 연찬회 개최
주민지원사업·수질오염총량관리 개선방안 논의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6월 21일(일) 14:44
영섬 수계관리업무 역량강화 연찬회
전남도가 영산강과 섬진강 수질 개선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수계관리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19일까지 이틀간 여수 JCS호텔에서 영산강·섬진강 수계 시군과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열고 주민지원사업과 수질오염총량관리 발전방안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제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상수원 수질 개선과 주민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전남연구원의 ‘수자원 관련 주민지원제도 개선 방안’, 국립환경과학원의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해와 오해’, ㈜네이처앤플랜의 ‘수질오염총량관리 취약지역 정밀평가’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 개선방안, 수계관리 정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수질오염총량관리 우수기관 시상식도 열렸다.

구례군은 섬진강 수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장성군과 장흥군은 각각 황룡강과 탐진강 수질 개선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제도는 상수원 수질 개선과 주민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2년 제정된 ‘영산강·섬진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을 비롯해 상수원관리지역 지정·변경,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수질오염총량관리 등이다.

특히 2006년부터 시행된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목표 수질 달성과 할당 오염부하량 준수를 위해 오염물질 감축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로, 영산강과 섬진강의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위한 핵심 정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승영 전남도 수자원관리과장은 “시군과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연찬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수계관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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