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복지·NGO 역량 결집해 취약계층 지원한다

월드비전·빛고을선병원·무진복지관 사회공헌 MOU
협약기념 사랑의 쌀 800㎏ 기탁…지역사회 온정 전달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6년 06월 23일(화) 18:18
23일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빛고을선병원, 무진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정병원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장, 선종근 빛고을선병원 대표원장, 이경휴 무진종합사회복지관장. 사진제공=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무진종합사회복지관, 빛고을선병원이 지역사회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는 23일 빛고을선병원, 무진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보건·복지 향상 및 통합적 사회공헌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과 복지기관, 국제구호단체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취약계층 의료지원과 건강증진 사업, 보건교육, 복지서비스 연계, 사회공헌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빛고을선병원은 임직원과 복지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교육과 상담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한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렸다. 빛고을선병원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 800㎏을 기탁했으며, 후원 물품은 무진종합사회복지관과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선종근 대표원장은 “지역 복지 실현에 앞장서 온 두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병원이 보유한 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나눔 활동도 지속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원 본부장과 이경휴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의료 지원을 약속해 준 빛고을선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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