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세풍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

8월 25일까지…식료품 제조업 등 8개 업종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6년 06월 24일(수) 17:25
세풍산단 내 항만배후단지. 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8월 25일까지 세풍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양항과 맞닿은 세풍산단 내 항만부지 35만4000㎡를 대상으로 하며 임대 기간은 최대 50년, 임대료는 1㎡당 월 700원이다. 대상기업은 식료품 제조업, 펄프, 종이·종이제품 제조업, 화학물질·화학제품 제조업 등 8개 업종이다.

세풍배후단지의 가장 큰 경쟁력은 입지에 있다. 단지 인근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류션 등 2차전지 선도기업이 자리잡고 있어 2차전지 기업이 입주 시 원료·소재 조달부터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후방 연계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컨테이너부두와 인접해 있어 원자재 수입과 제품 수출 시 물류비를 크게 절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입주기업은 5년간 취득세 100%와 재산세 50%를 감면받으며, 수도권에서 이전해 전남에 신·증설하는 기업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최대 3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기업과 신설 사업장은 소득세·법인세를 5년간 100%, 이후 2년간 50%를 감면받을 수 있고, 개발부담금도 전액 면제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세풍항만배후단지는 2차전지 특화입지와 광양항 물류인프라에 파격적인 투자혜택까지 더해진 최적의 산업 거점이다”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추려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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