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앵커센터, 지역과 대학 공동 인재양성 모델 발굴 '앞장'

'전남·광주 초광역 성장전략 포럼 개최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2026년 06월 25일(목) 18:08
지난 24일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교육부, 전남·광주 지자체 및 대학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 초광역 성장전략 포럼’이 개최됐다.
광주앵커센터는 지난 24일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지방시대위원회, 전남·광주 지자체 및 대학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 초광역 성장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를 기반으로 전남·광주 간 초광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동 인재양성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주희 교육부 대학지원관 기념사를 시작으로, 이병헌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과 지역 간 인재양성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전남대학교는 ‘전남·광주 공유대학 기반 초광역 협력모델(안)’을 발표하며 대학 간 교육자원 공유와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소개했다.

국립순천대와 호남대는 스마트 농축수산, AI 데이터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공동 인재양성 연합모델을 발표하며 초광역 협력의 실질적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전남·광주 지역 대학들이 1차년도 앵커사업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를 확산하고, 향후 협력 모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토론에서는 이병헌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남·광주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공동 인재양성, 대학 간 기능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지·산·학 협력 기반의 지역성장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배용석 전남앵커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전남·광주가 공동으로 지역성장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초광역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현 광주앵커센터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대학 간 경계를 넘어선 초광역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광주와 전남이 보유한 교육·산업 역량을 연계해 지역 전략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호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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