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해경, 고수온·적조 대응체계 가동 함정·연안구조정·드론 활용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
| 2026년 06월 27일(토) 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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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양경찰은 여름철 고수온과 장마 이후 적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관할 해역 적조 예찰과 방제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여수해경 방제15함이 적조방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해양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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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양경찰은 여름철 고수온과 장마 이후 적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관할 해역 적조 예찰과 방제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여수해경 방제함정이 적조방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해양경찰서 |
올해 남해안은 6월부터 8월까지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고, 7월 표층수온도 평년 대비 1.0도 이상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장마 이후 영양염류 증가와 고수온이 맞물릴 경우 7월 말 적조 예비특보, 8월 초 주의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고흥에서 거제 해역까지 적조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전국적으로 어류 375만마리가 폐사해 76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여수지역에서도 양식어류 28만1000마리가 폐사하고 약 6억55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드론 등을 활용해 양식장 밀집해역과 적조 발생 우려해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적조 의심해역 발견 시에는 발생 위치, 범위, 색상, 이동방향 등을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 여수시, 고흥군 등 관계기관에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 요청 시 황토 등 방제물품 해상 운송, 소화포와 워터제트를 활용한 표층수 교반, 방제해역 통항선박 안전관리 등 현장 방제작업도 지원한다.
여수해양경찰 관계자는 “올해는 적조 발생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선제적인 예찰과 신속한 상황전파가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어업피해 최소화와 해양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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