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지역 3분기 기업경기 '흐림' '68.1' 전분기보다 5.9p 상승했지만 전국·전남 평균 밑돌아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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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06월 30일(화) 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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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양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관내 100여개 제조업을 대상으로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지수는 68.1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62.2)보다는 5.9p가 증가했지만 전국 79.6 전남 87.2에 크게 못 미쳐 경기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서 조사기업의 10.6%는 전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응답했지만 42.6%는 전 분기보다 악화될 것 46.8%는 전 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선 9기 지방자치단체 출범에 따른 경영환경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서 50.9%는 ‘다소 기대’ 40.4%는 ‘별로 기대하지 않음’ 4.4%는 ‘기대하지 않음’ 4.3%는 ‘기대’로 응답했다. 기대 이유로는 ‘지역 맞춤형 규제 완화 기대’(33.3%) ‘지자체 재정·금융 지원 확대(지방세 감면 국민성장펀드 연계 지원 등)’(27.8%) ‘기업 애로 해소 소통 강화 기대’(22.2%) ‘교통 물류 등 입지여건 개선 기대’(8.3%) ‘전략산업 클러스터 등 거점 조성 기대’(5.6%) 등을 들었다.
반면 경영환경 개선을 기대하지 않는 이유로는 ‘지역 내수·소비 회복 더딤’이 46.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고금리 우려 등 비용·자금 부담’(21.8%) ‘대외 통상 리스크 증가’(18.9%) ‘규제제도 불확실성 부담’(6.3%) ‘기업현장 인프라·인력 부족’(3.2%) 등을 꼽았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민선 9기 출범에 따른 규제 완화와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성장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장기화와 내수부진으로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기업의 신규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재정지원 정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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