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초대 일자리경제위원장 선출

"청년·중장년·소상공인 관점서 미래 일자리·지역경제 기반 준비"
"AI시대,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 안목으로 일자리 정책 준비할 터"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7월 01일(수) 16:31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일자리경제위원장 선출된 진호건 의원이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진호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이 1일 열린 제1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첫 본회의에서 일자리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진호건 위원장은 “청년과 중장년, 소상공인의 현실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자리에 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가고, 많은 시민들을 만나며, 위원님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겠다”고 말했다.

진호건 의원은 정견발표를 통해 “산업혁명과 IT혁명에 이어 AI혁명이 기존의 사무직과 전문직 일자리까지 변화시키고 있다”며 “일자리가 줄어들면 경기가 침체되고, 이는 곧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의 사회 변화는 단기적인 성과 중심의 정책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다”며, “마땅한 취업 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들의 시각, 장기 근무 이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의 관점,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의 마음으로 장기적인 정책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진 의원은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깊이 있게 숙의하고 토론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의원 한 분 한 분의 고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토론 문화 정착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일자리경제위원회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지역 일자리 창출, 산업 경제 기반 조성,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청년 고용, 민생경제 안정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경제 분야를 담당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특히 AI 혁명과 산업구조 변화로 일자리 환경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경제위원회는 통합특별시의 미래 산업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진호건 의원은 앞으로 상임위원회 운영을 통해 통합특별시의 경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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