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신보 창립 30주년…지역 금융안전망 역할 ‘든든’ 누적 보증 8조3000억·지원업체 12만6000여개사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
| 2026년 07월 01일(수) 1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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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
기념식은 이사장 기념사와 노동조합위원장 축사, 우수직원 표창, 창립 30주년 기념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재단이 걸어온 성장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지역경제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했다.
광주신보는 1996년 7월 1일 설립 이후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지역경제의 금융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 6월 30일 기준 누적 보증공급액은 8조3000억원, 보증 지원을 받은 업체는 12만6449개사에 달한다.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광주신보는 최근 하나은행과 ‘광주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총 1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상품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다 신속한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염규송 이사장은 “신청부터 심사, 보증서 발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하는 디지털 보증체계를 구축하고, 청렴과 인권을 경영의 중심 가치로 삼아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이 남긴 가장 큰 자산은 화려한 실적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쌓아온 신뢰”라며 “전남과 광주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에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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