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원구성 마무리

의장에 4선 송형곤…부의장에 조석호·김문수
상임위원장 12명도…비민주, 선출 절차 지적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7월 01일(수) 18:49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1일 전남 무안 남악청사 본회의장에서 제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체 의원 91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전국 최초로 광역의회가 통합해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초대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1일 전남 무안 남악청사 본회의장에서 제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체 의원 91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초대 의장에는 4선 송형곤(고흥1) 의원이, 1부의장에는 조석호(북구3·3선), 2부의장에는 김문수(신안1·3선) 의원이 선출됐다.

12명의 상임위원장도 선출됐다.

초대 운영위원장은 신민호(순천6·3선) 의원이 맡는다. 선임 기획재정위에 임형석(광양·재선) 의원이 선출됐으며, 행정소방위 박성재(해남·3선), 미래산업위 이귀순(광산·재선), 농수산위 류기준(화순·재선), 기후환경에너지위 박원종(영광·재선), 일자리경제위 진호건(곡성·재선) 의원이 각각 확정됐다.

또 안전건설위 강정일(광양·3선), 도로교통위 강수훈(서구·재선), 문화관광체육위 홍기월(동구·재선), 보건복지위 안평환(북구·재선), 교육위 최정훈(목포·재선) 의원 등이 상임위원장으로 뽑혔다.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으로 나눠 투 트랙 운영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2명의 위원장을 차례로 선출할 예정이다.

첫 본회의에서는 민주당 독점 구도에 대한 소수 야당의 비판이 제기됐다.

박형대(장흥1), 강광석(강진), 신연순(비례), 윤민호(북구2), 최경미(광산구3) 의원 등 진보당 소속 의원들은 상임위원장 조기 선출과 교섭단체 구성요건 등을 문제 삼으며 전국 최초 통합시의회가 절차적 정당성과 협치의 원칙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윤민호 의원은 “역사적인 순간인 만큼 더욱 법과 원칙, 민주적 절차를 지켜야 함에도 상임위원장 선출 절차가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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