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다사랑병원,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선정

알코올 분야…24시간 진료체계 상시 유지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7월 03일(금) 15:47
신재정 다사랑의료재단 이사장
광주다사랑병원 전경


광주다사랑병원은 최근 특정 질환에 대해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필수의료를 확충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은 의료기관이 전반적인 응급기능(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센터 등)을 수행하지 않더라도, 특정 분야에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이행에 따라 2025년 7월부터 화상, 수지접합, 분만, 소아, 뇌혈관 5개 분야에서 총 29개 의료기관을 선정·지원해 왔다.

여기에 추가로 지난 6월 4일부터 17일까지 종합병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참여기관 신청을 받고, 이후 신청기관에 대한 지정요건 충족 여부 등을 심의해 이번에 총 8개소(소아 2개소, 뇌혈관 1개소, 알코올 5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다사랑병원은 필수특화 분야에 대한 24시간 진료체계를 상시 유지하며, 의료진 당직 대기 비용인 ‘24시간 진료지원금’과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응급 대응, 진료 협력 성과 등을 평가해 ‘성과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신재정 다사랑의료재단 이사장은 “호남지역 유일 알코올 치료 전문병원으로 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알코올 중독 치료 전문병원 5년 연속 선정 등 알코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중독 환자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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