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 첫 홀인원 터졌다…상금 1억원 ‘행운’

정명조씨, 2차전 힐링코스 7번홀서 티샷 그대로 홀컵으로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 만들어"…13일 3차 대회 개최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7월 06일(월) 16:35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 해피니스CC에서 열린 ‘해피니스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 2차전에서 차재진 대표이사(왼쪽)와 첫 홀인원을 달성한 정명조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 해피니스CC(회장 양진석·대표이사 차재진)에서 열린 ‘해피니스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6일 열린 대회 2차전에서 정명조씨는 힐링코스 7번 파3홀(127m)에서 티샷한 공을 그대로 홀컵에 넣으며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나온 첫 홀인원이다.

해피니스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는 홀인원 달성 시 최대 1억원의 상금이 걸려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씨는 첫 번째 홀인원의 주인공이 되며 행운을 안았다. 홀인원이 나오자 함께 라운딩을 하던 동반자들은 뜨거운 박수와 축하를 보내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정씨는 “공이 홀로 들어가는 순간에도 믿기지 않았다”며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이 생겨 정말 기쁘고, 함께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즐겁게 골프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실력을 겨룰 무대를 제공하고 골프 저변 확대와 건전한 골프 문화 조성, 동호인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골프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 등이 대회 취지인 만큼 숨김 홀을 지정해 핸디캡을 적용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열린 2차전에는 만 20세 이상 전국 아마추어 골퍼 25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오전 7시부터 하트·히든·힐링코스에서 18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순위를 가렸다.

대회 결과 김미선씨가 네트스코어(총 타수에서 핸디캡을 뺀 스코어) 69.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69.6타를 친 정명조씨가 차지했고, 3위는 69.8타를 기록한 정민현씨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신페리오 30위 남형근씨(71.6타), 50위 한한숙씨(72.2타), 70위 김문희씨(72.8타), 130위 김지현씨(74.2타)가 각각 수상했다.

차재진 해피니스CC 대표이사는 “대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탄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국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해피니스CC에서 즐겁게 경쟁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남은 예선과 본선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해피니스CC 전경.
한편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의 관심 속에 열리고 있는 해피니스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오는 13일 3차 예선전, 20일 4차 예선전, 27일 5차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자 252명을 선발하며, 본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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