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넥스트로컬 캠프’로 청년창업 해법 찾는다

지역 창업사례·농특산물·관광자원 연계 방안 소개
청년센터 회의·사무공간 제공 등 사업화 지원 확대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2026년 07월 08일(수) 15:02
화순군 관계자와 서울시 넥스트로컬 8기’ 참여 청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이 8일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서울시 넥스트로컬 8기’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캠프를 열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지원에 나섰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들이 지역의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과 상생하는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이번 지역캠프는 화순의 다양한 지역 자원과 청년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참여 청년들이 지역과 연계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모먼시와 리프잇, 페스타 등 지역 창업기업 3곳이 참여해 창업 사례와 운영 경험을 공유했으며, 참여 청년들은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과 연계한 사업 구상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군은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 및 유통, 자연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지역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창업 분야를 소개하며 참여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화순군의 일방적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 청년들의 사업 아이템 발표와 지역 커뮤니티 간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등 양방향 소통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군은 이번 지역캠프를 시작으로 넥스트로컬 참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센터 내 회의·사무공간 제공, 지역 행사와 연계한 플리마켓 참여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넥스트로컬은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의 우수한 자원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지역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참여 청년들이 화순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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