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찾아가는 상담실, 복지 돌봄 하나로

복지 대상자 확인 안내…통합 돌봄 연계까지 한 번에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2026년 07월 09일(목) 16:0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신청주의를 넘어 시민의 권리를 지키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통합 돌봄 사업과 결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시민 접근성, 체감도를 높이는 선제적 복지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등 삶의 현장을 찾아가 1:1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해 복지서비스 대상자임에도 정보를 모르거나 신청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잠자고 있는 시민 권리를 찾아 보장한다는 취지다.

올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부의 ‘직권 신청’ 정책에 발맞춰 통합 돌봄까지 포괄하는 ‘찾아가는 복지 통합 돌봄 상담실’로 개편했다.

복잡하게 구분된 복지와 통합 돌봄을 하나의 지원체계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구는 앞으로 기초생활보장, 긴급 지원 등 복지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복지 대상자가 아니라도 삶 전 영역에서 주민에게 필요한 통합 돌봄 사업을 발굴해 즉각 연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일상생활, 식사, 건강관리 등 광주 7대 돌봄 서비스와 함께 건강약자 병원동행(휴블런스), 방문 구강 방문간호 등 특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통합 돌봄 상담실’ 운영으로, 시민의 복지 권리를 증진하고, 통합 돌봄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달 24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처음으로 연 ‘찾아가는 복지 통합 돌봄 상담실’에선 60여 건의 상담을 제공하며, 다양한 복지 정보, 통합 돌봄 사업을 안내했다. 광산구는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별 사후관리를 이어간다.

이 밖에도 복지·돌봄 서비스의 통합 연계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신청주의 복지를 찾아가는 복지로 전환하는 것에 더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합 돌봄과 복지를 하나의 지원체계로 작동시키는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라며 “시민에게 더 편하고, 더 친절하고, 더 이로운 복지 안전망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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