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빈집 재탄생" 지산동 원예체험장 개장

주민 주도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 기대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7월 11일(토) 14:4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지산동 178-43번지에 위치한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들이 원예를 학습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지산동 178-43번지에 위치한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들이 원예를 학습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오랜 빈집 공간이 자연과 함께 주민 힐링공간으로 변신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지산동 178-43번지에 위치한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들이 원예를 학습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방치된 빈집 부지를 주민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산2동 주민자치회 홍영환 회장이 직접 운영을 맡아 원예 재배 기술을 기부하고,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열린 개장식에는 임택 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공간 조성을 축하했으며, 연화유치원 원아들도 행사에 참여해 직접 원예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빈집 철거 이후 주민 스스로 공간 조성과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회복과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원예체험 공간 조성은 주민 건강과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교육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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