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 전국 성과평가 2년 연속 ‘S등급’

투자유치·재정운영·조직혁신 등 전 분야 호평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7월 13일(월) 10:38
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전국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사업성과, 미래 생태계 구축 등 3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전략적인 투자유치와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 효율적인 재정·조직 운영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정부 국정과제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신산업 육성 전략에 맞춰 ‘인공지능(AI)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 비전을 수립하고, AI와 미래차, 에너지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충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지역 공급망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사업 관리와 재정 운영 능력도 인정받았다. 개발사업 재원을 적기에 확보하고 ‘광주 AI융복합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주요 국비 사업의 집행률을 높였으며, 지방비 매칭 등 재정 관리를 강화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조직 운영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 인재 채용 기준을 개선하고 성과 중심의 보상체계를 정착시키는 한편,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의 만족도와 조직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현장 행정도 성과를 냈다. 기업 간담회와 현장 방문, 실태조사를 통해 애로사항을 발굴·해결하며 기업 만족도를 높였고, 데이터 기반 위반건축물 모니터링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석기 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2년 연속 S등급 달성은 지역 신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구별 특화전략을 구체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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