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9기 포부] 명현관 해남군수 "백년대계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 대도약" 농어업·AI·문화·에너지 산업 중심지 위상 구축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
| 2026년 07월 14일(화) 16:52 |
![]() |
| 명현관 더불어민주당 해남군수 후보가 6월 3일 해남군수선거에서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 민선 9기 출범 및 농어촌수도해남 비전선포식 모습.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청 |
![]() |
| 명현관 해남군수(왼쪽 세번째)가 에너지특화AI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전남도, 한전KD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청 |
![]() |
| 장립종 벼 재배 연시회 드론을 살펴보고 있는 명현관 해남군수.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청 |
![]() |
| 명현관 해남군수가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청 |
![]() |
| 해남군이 AI·에너지 수도 도약을 위한 해남미래 선언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청 |
![]() |
| 명현관 군수가 솔라시도 기업도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청 |
△먼저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으로, 저에게 민선 7~8기에 이어 민선 9기 해남군수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보내주신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오직 해남 발전과 군민 행복만을 바라보며 모든 열정과 역량을 다하겠다.
- 지역민 다수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어떤 것인가.
△지난 민선 7~8기 해남군은 역대 최대의 군정 성과를 이뤄내며 ‘해남이 하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된다’는 자랑스러운 위상을 만들어 왔다. 공평·공정·공개의 원칙아래 군정을 운영하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8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고, 청렴도 평가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로 군 단위 최초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열악했던 지방재정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일 잘하는 군정, 깨끗한 군정의 신뢰를 확고히 했다. 특히 해남은 이제 역사적인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해남은 대한민국 인공지능(AI)·에너지 대전환이 시작되는 핵심 거점으로 우뚝 서고 있다.
그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해남에 찾아온 골든타임을 결코 놓치지 않고 해남 발전의 백년대계를 반드시 완성해 달라는 군민들의 기대와 신뢰가 담긴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다.
-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군정 비전으로 그렸는데.
△민선 9기는 민선 7~8기가 이룬 변화와 성장을 크게 이어서 해남의 백년대계를 완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민선 9기 군정목표를 ‘에너지 넘치는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으로 설정했다. 군민들의 삶의 에너지, 한명 한명이 활기 넘치고 읍면마다 골목마다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 농어촌수도 해남은 농어업(Agri)의 기반 위에 인공지능(AI)·문화(Culture)·에너지(Energy)가 융합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미래형 농어촌의 새로운 표준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해남은 이제 단순한 농어촌이 아니라, 우리나라 농어촌 전체의 미래를 설계하고, 농어업의 발전 방향을 이끌어 가는 곳이라는 위상을 나타낸다.
농어촌수도는 농어업·농어촌의 개선 과제뿐 아니라 해남군민 모두의 삶과 직결되는 모든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농어업분야 뿐 아니라 AI·에너지 투자유치, 문화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안정망 구축 등 모든 군정을 아우르는 최종 목표가 농어촌수도 해남이라는 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군민들이 가장 살기좋고 행복한 해남이 농어촌수도의 최종적인 종착지라고 생각한다.
- 올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이나 사업이 있다면.
△해남의 근간은 여전히 농어업이다. 농어민이 잘살아야 해남 전체가 잘살기 때문에 군 예산의 30% 이상을 매년 농수산 분야에 투자해 왔다. 그러나 기후위기와 인구감소, 농수산물 가격하락 등 우리 농어업의 어려움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 속에서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농어업·농어촌 대전환에 속도를 높일 것이다.
우선 그동안 추진해왔던 고소득·고부가가치 농어업의 육성을 위한 생산기반 고도화와 유통, 가공, 수출에 이르는 인프라 조성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게 된다.
특히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농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업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기술도입과 AX전환을 통한 미래농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농어업인들의 소득을 높이는 신기술 연구와 교육, 현장 적용이 원활히 이뤄지고, 청년들을 포함한 신규 농어업인들의 진입장벽을 낮춰 농어업이 유망 직업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 AI·에너지산업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지난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이어 최근 삼성전자에서 솔라시도에 17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국가AI데이터센터 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AI와 에너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서남권 성장축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이달 말 착공 예정으로, 2028년 가동을 목표로 빠르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정부가 추진하는‘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GPU 1만5000장을 탑재하고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 학습과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적 AI 컴퓨팅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선 9기에는 국가AI컴퓨팅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을 유치하고, 재생에너지자립도시조성 특별법 제정을 통해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화원산단에는 LS에서 해상풍력 전용항만과 배후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동북아 해상풍력의 교두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 서남권 재생에너지자립도시 메가특구 지정과 해상풍력 전용항만 및 기자재 생산단지 조성, AI·재생에너지 융합산업 육성 등을 통해 AI·에너지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인구 10만 규모의 AI·에너지 미래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 AI·에너지 산업 유치전에서 해남의 가장 큰 강점과 향후 계획은.
△해남에 찾아온 투자유치는 우연한 것이 아니다. 1%의 가능성을 믿고 뛰어온 수년간의 노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다. 해남군은 이미 6년여전부터 AI·에너지 산업 유치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내에 당장 착공이 가능한 산업 용지 661만1570.25㎡(200만평)을 비롯해 2089만2562㎡ 규모의 광활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풍부한 전력과 영암호·금호호 등 풍부한 용수도 갖춰 일찍이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AI·에너지·반도체 투자의 최적지로 꼽혀왔다.
또 기업유치에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주택단지 신축을 비롯해서 고속도로·KTX 교통망 확충, 마이스터고 지정 등 교육기반 마련을 위해 다각도로 준비해오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주거단지로, 하반기 착공·분양하는 600세대 규모 첫마을 주택단지를 비롯해 해남읍권 1000여세대가 202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기업의 입주 상황에 맞춰 최대 6600세대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해남에서 교육받고, 일하고, 정착하자라는 목표로 교육여건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오면서 지난 2024년에는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업의 기술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을 대비해 AI·반도체 등 첨단분야 학과목을 마이스터고가 2028년 개교할 예정이고, 기업도시내 상주인구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학교 유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남읍에서 솔라시도를 잇는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의 조기 개통과 함께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강진 작천~해남 북평 구간의 조기 건설, 고속철도 연결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 등 광역교통망의 확충도 적극 건의하고 있다.
- 민선 9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놓였는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AI·에너지·첨단산업 벨트라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굳건히 자리잡고, 핵심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특히 특별시와 해남이 서남권 성장축의 핵심 전략 거점이라는 측면에서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역 교통망의 구축이 최우선 과제임에 공감대를 갖고 협의를 해오고 있다.
광주~솔라시도 초고속도로는 광주~영암간 초고속도로를 솔라시도까지 연장하는 방안으로, 57㎞연장의 초고속도로가 건설될 경우 광주에서 솔라시도까지 25분 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하반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수립될 예정인데 이에 대한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또 무안공항과 솔라시도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철도망 구축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업 연계를 위한 광역 교통망 구축과 함께 마산~산이 간 지방도 806호선 확·포장공사 조기 완료, 해남읍~솔라시도 간 산업전용도로 개설 등도 함께 건의하고 있다.
- 군민들께 한말씀.
△민선 7~8기동안 석전경우(石田耕牛)의 자세로 척박한 현실을 일구며 땅끝 해남을 대한민국 농어촌수도라는 옥토로 가꾸기 위해 노력해 왔다. 민선 9기에는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 지난 수년간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해남만의 길을 개척하고, 해답을 찾아왔다. 해남은 이제 땅끝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기회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해남의 해답이 대한민국의 해답이 돼 가고 있다.
저도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 농어촌수도’라는 해남의 비전을 완성해 나가겠다. ‘농어업과 AI·문화·에너지로 빛나는 해남’ 새로운 해남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해남=성정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