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공동관 참가 지원

광주 콘텐츠 기업 IP 홍보·유통 판로 확대 본격 추진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7월 14일(화) 17:18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광주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라이선스 전문 전시회에서 자체 지식재산(IP)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에 참가해 지역 콘텐츠 기업 10개사와 함께 ‘광주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동관 운영은 ‘2026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GICON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개발·고도화된 지역 콘텐츠 IP의 사업화와 유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으로, 제작부터 상품화와 라이선싱, 판로 확대까지 연계하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광주 공동관에는 ㈜핑고엔터테인먼트, 아이스크림스튜디오㈜, ㈜상단스튜디오, 스튜디오지바바㈜, ㈜문픽, 믹스콘엔터테인먼트㈜, ㈜지드림어스, ㈜마로스튜디오, 비에스, 팀 다다 등 10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GICON의 제작 지원을 통해 개발한 애니메이션, 웹툰,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IP를 선보인다. 공동 부스 전시와 함께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라이선스 계약과 유통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는 키덜트(Kidult)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광주 콘텐츠 IP를 활용한 ‘맞춤형 키캡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3D 스케치월드 드로잉 체험’과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인생네컷’ 촬영 공간도 운영해 참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GICON은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우수한 IP를 국내외 시장에 알리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유통을 연계한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GICON 관계자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국내외 라이선스 산업 관계자와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광주 콘텐츠 기업들이 제작지원을 통해 개발한 우수한 IP가 상품화와 라이선싱으로 이어지고, 실질적인 시장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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