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축구동아리 호남DFS 준우승 차지

KUSF 클럽챔피언십 2026 축구 남부지역 예선
선수·운영진 협업 통해 본선 출전권 획득 쾌거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7월 15일(수) 17:10
KUSF 클럽챔피언십 남부지역 예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호남대학교 축구학과 축구동아리 호남DFS.
KUSF 클럽챔피언십 남부지역 예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호남대학교 축구학과 축구동아리 호남DFS.
호남대학교 축구학과(학과장 천성용) 축구동아리 호남DFS(지도교수 주호진)가 KUSF 클럽챔피언십 2026 축구(남) 남부지역 예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전·후반 각 25분 경기로 진행됐으며, 주호진 교수의 지도 아래 대회를 준비한 호남DFS는 조별예선부터 결승까지 뛰어난 조직력과 투지를 앞세워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호남DFS는 축구학과 학생들이 선수를 비롯해 지도자, 경기 분석, 의무 트레이너, 촬영, 콘텐츠 제작,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스포츠 현장을 경험하는 실무형 축구동아리다. 선수단뿐만 아니라 운영진 모두가 대회 준비 과정에 참여했으며, 특히 대회를 앞두고 실시한 합숙훈련을 통해 조직력과 전술 이해도를 높이고 팀워크를 다지며 대회를 준비했다.

호남DFS는 조별예선에서 동국대(천둥)을 1-0, 국립목포대(O_ring)를 4-0으로 제압하며 조 1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후 12강과 8강, 4강을 연이어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고, 국립부경대(Starfish)와의 결승에서는 정규시간과 연장전까지 0-0의 접전을 펼쳤다. 승부차기 끝에 2-4로 아쉽게 패했으나 준우승과 함께 올해 하반기 진행 예정인 전국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서 호남DFS는 선수단과 운영진이 하나 돼 준비한 전술과 조직력을 경기장에서 효과적으로 구현하며 뛰어난 팀워크를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경기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호남DFS는 지난해 KUSF 클럽챔피언십 남부지역 예선과 전국 본선을 모두 제패하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올해 역시 전국 본선 출전권을 확보한 만큼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선수단과 운영진은 지난해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본선 우승을 목표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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